민혜연 MZ스타일 데이트룩에 주진모 팩폭…"너무 어려 보이려 애쓴다"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주진모의 아내이자 의사인 민혜연이 남편에게 들은 패션 지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민혜연은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과의 데이트 일상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민혜연은 "토요일이다. 병원 일이 끝나고 남편과 데이트하기로 했다"며 이날의 데이트룩을 소개했다.

민혜연은 핑크색 가디건에 카고 스커트, 롱부츠를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요즘 내가 대학생 때 유행했던 스타일이 다시 돌아왔다. 예전에 입었던 옷 스타일인데, 어려 보이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남편 주진모의 반응도 전했다. 민혜연은 "오빠가 '너무 어려 보이려고 애쓰는 거 아니냐'고 했다"며 웃음을 보였지만, "내가 마음에 드니까 그냥 이렇게 입겠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진모는 2019년 11살 연하의 의사 민혜연과 결혼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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