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포FC가 포항 스틸러스에서 조성준을 영입했다.
조성준은 청주대학교 졸업 후 2013년 FC안양 입단 테스트를 통해 프로에 입성했다. 이후 광주FC(2016~2018)-아산 무궁화(2017~2018)-성남FC(2019)-제주 유나이티드(2020~2022)-안양(2023)-포항(2024)을 거쳐 김포에 입단했다.
K리그 통산 258경기에 출전해 23득점 27도움을 기록한 조성준은 2018시즌 24경기 출전 4득점 6도움을 기록하며 아산 무궁화의 K리그2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김포는 "176cm, 72kg의 체격조건을 가진 조성준은 개인 기술을 활용한 드리블과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에 능한 공격수이다. 강한 압박과 많은 활동량은 수비 상황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멀티 플레이어 자원으로 평가된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조성준은 “김포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하루 빨리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조성준은 등번호 47번을 달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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