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가 국가안보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국가안보대학생위원회는 ‘미래의 리더! 국가안보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와 관련된 분야의 정책을 제언 및 제안해보고, 안보 기관 및 안보 관련 현장 견학, 안보 관련 전문가 교육, 안보와 호국 및 보훈 등 연관지역 사회공헌활동 등 국가안보 분야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추며,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는 국가안보대학생위원회 최초 791명의 지원자 중, 심사를 통해 최종 55명의 위원을 선발한 바 있다. 세부 분과는 △부사관정책분과 △군사안보분과 △외교안보분과 △방첩사이버안보분과로 구성되어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 국군홍보영상시청, 정책제안서 작성법 안내, 각 분과별 네트워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가안보를 주제로 의미 있는 활동이 진행되는 만큼 발대식에서는 중앙본부 윤성열 의장의 환영사와 축사로는 중앙본부 강필수 육군상임고문(前 육군 제14대 주임원사), 국가정보원 하동환 前 수사단장 및 대구지부장, 윤상현 국회의원(국방위원회), 전임범 예비역 중장(前 특수전사령관), 배우 정준호 등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성열 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 의장은 “국가안보대학생위원회 위원님들의 원활한 활동이 될 수 있게 무한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라며 “더욱 많은 2030세대가 국가안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가안보대학생위원회 부사관정책분과 정현석 분과장은 “부사관은 군(軍)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부사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사관에 대한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좁게는 국방 발전 넓게는 국가안보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 부사관정책과 제도 뿐만 아니라, 국군장병에게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국방정책을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는 부사관 제도와 정책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부사관협회로 국가안보 및 국방 안보의 연구, 부사관제도와 정책 연구, 우수 인재 양성 교육 및 장학 지원, 사회공헌활동 등 국가와 국방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추진 및 시행하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