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내구성 테스트만 1000만번…압도적인 품질과 기술력 선봬
국내 침대업계 최초 전 제품 비건 인증, N32 제품 진열
굿즈 맛집서 F&B 브랜드로…100주년 기념 특별 제작 키링 굿즈도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뷰티레스트 부스는 도쿄 디즈니랜드, 그로서리 스토어는 디즈니씨를 연상케 합니다'
26일 개막한 올해 30돌을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특별한' 부스를 차린 시몬스 관계자의 말이다. '도쿄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이 말을 떠올리며 부스를 돌아보니 단번에 진가(?)가 이해됐다.
코엑스 A홀 중심부에 65평 규모로 꾸려진 시몬스 부스는 따뜻한 조명과 뻥 뚫린 부스, 동화 속에서 본 듯한 집 모양의 부스 인테리어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아기자기한 삼각 지붕과 창문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는 집이라는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이를 느꼈다면 시몬스의 전략은 성공적이다. 시몬스는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뷰티레스트' 부스를 애초에 마치 동화 속 한 공간에 들어온 듯한 포근한 느낌을 연출하고자 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등장한 시몬스는 2가지 느낌의 부스를 준비했다. '뷰티레스트 부스'가 디즈니랜드처럼 환상적인 체험 요소가 가득한 곳이라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도쿄 디즈니씨에서 요트와 선착장을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번에 시몬스가 '뷰티레스트 부스'를 꾸린 전략은 100년간 유지해온 '아름다운 휴식'의 가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것이다. 또 타 부스와 달리 사방을 뚫어 놓아 누구나 쉽게 부스에 들어와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침대 전시 옆에는 시몬스 슬립마스터와 N32 크루가 관람객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체험을 도왔다.
이번 부스의 핵심인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는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 같은 해 시몬스는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해 침대 대량생산을 시작했다. 뷰티레스트 100주년을 맞은 시몬스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내장한 뷰티레스트는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돼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해 출시 당시 업계에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부스 한편에는 ▲젤몬(Zalmon), ▲지젤(Giselle), ▲윌리엄(William), ▲헨리(Henry) 등 뷰티레스트 인기 모델이 다양한 사이즈로 전시됐다. 최상위 라인업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도 함께 공개되어 침대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부스 곳곳에는 '롤링 시험기'와 '스프링 내구성 시험기'가 설치돼 마친 수면연구 R&D센터를 옮겨놓은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롤링 시험기는 매트리스 원단, 내장재, 스프링의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세계 유일한 한국 시몬스만의 테스트 기법이다.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규격인 109kg을 뛰어넘어 최대 140kg 무게의 육각 원통형 롤러를 분당 15회의 속도로 10만 번 이상 구르며 매트리스 원단의 훼손·스프링 휘어짐 및 끊어짐을 관찰한다.
스프링 내구성 시험기는 KS규격에 맞춰 100kg의 하중으로 한 곳을 8만 번 이상 눌러도 스프링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에는 엔지니어링 기술에 특수 소재로 활용하는 바나듐 경강선이 적용돼 스프링을 1000만 번 이상 눌러도 끊어지지 않는다. 관람객들이 국가 공인 기준보다 까다로운 시몬스 침대만의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차별화'된 수면 경험을 제공하는 시몬스는 기술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진심이다. 시몬스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ESG 경영 철학을 기반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를 출시했다. 시몬스는 N32 폼 매트리스,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를 비롯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Ⅱ까지 다양한 제품 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비건 인증 외에도 유해성분 없는 소재를 사용해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및 매년 갱신,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까지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라돈 인증을 갱신한 시몬스는 매년 갱신을 진행 중이다. 친환경 인증도 전 제품 매년 갱신 절차를 거치고 있다.
'굿즈 맛집' 시몬스는 빈티지한 '피싱 클럽'의 그로서리 스토어를 한 켠에 마련했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미국의 낚시 클럽 감성을 콘셉트로 잡았다. 최근 그로서리 스토어 신사점(2호점) 문을 연 시몬스는 식음료(F&B) 사업에도 '진심'이다. 피싱 보트 내부를 연상토록 구현한 부스에는 방문객들이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오픈 바 테이블과 시팅존이 마련됐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의 인기 메뉴인 핫도그 3종을 비롯해 붕어빵을 재해석한 피싱 클럽의 시그니처 메뉴 '핫 피쉬'와 음료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랍스터와 생선을 모티브로 꾸며낸 굿즈 등 시선을 사로잡는 소품이 가득했다. ▲피싱 클럽의 캐치프레이즈가 담긴 시그니처 볼캡 ▲랍스터 집게 모양의 실리콘 장갑 ▲물고기 모양 볼펜 세트 ▲피싱 클럽의 시그니처 '물고기 일러스트'가 새겨진 100주년 기념 특별 제작 키링을 비롯해 SGS 후드티와 피싱 클럽 테마를 반영한 ▲양말 ▲보냉백 ▲장바구니를 비롯한 다양한 굿즈가 전시됐다. 이곳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다양한 굿즈를 구경하며 사진을 찍는 데 여념이 없었고 크루는 기자에게 '실용만점'인 장바구니 착용을 권하기도 했다.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업계 1위 시몬스의 참여는 이번 리빙페어에 상징성은 물론 기대감을 더한다. 시몬스는 2022년과 2024년 모두 5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은 것은 물론 감각적인 인테리어 부스에 주어지는 '눈에 띄는 공간상'을 두 번 연속 수상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박람회인 리빙페어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리빙페어에서 시몬스 부스는 코엑스 A홀에 자리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마지막 날인 2일은 오후 6시까지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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