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찍으면 쌍커피 터진다’ 이벤트 진행…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

내달 계열사 혜택 모은 온라인 매장 ‘엘타운’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오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찍으면 쌍커피 터진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롯데GRS와 롯데시네마와 협업해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엔제리너스 매장 포스터와 롯데시네마 팝콘통에 기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롯데온에서 커피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커피 쿠폰은 엔제리너스에서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한 잔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엘포인트 통합 회원은 기간 내 1회 참여 가능하다.

롯데온은 내달부터 ‘롯데 가기 전 롯데온’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롯데 계열사 혜택을 모은 새로운 온라인 매장 ‘엘타운(L.타운)’을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자이언츠 공식 몰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롯데면세점 등 다양한 계열사의 혜택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지난해에도 ‘월간롯데’ 프로모션을 통해 롯데 계열사의 인기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 하며 14개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고객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

김은수 롯데온 시너지마케팅실장은 “이번 이벤트는 롯데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다양한 롯데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