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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온라인 신청 4월11일까지…오프라인은 11월14일까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경기 안산시는 지역 내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5일 안산시에 따르ᅟᅧᆫ 시는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내 주민등록·외국인등록·국내거소 신고가 된 11~18세(2007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출생) 여성 청소년에게 월 1만4000 원, 연 최대 16만8000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부모가 할 수 있다. 상반기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일부터 4월 11일까지 '경기민원24'에서 접수받는다.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1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다.
지원금은 안산 지역화폐 ‘다온’ 모바일 카드로 지급된다. 지역화폐 가맹점에 가입된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생리용품 구입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다만, 사업 지원을 신청하기 전 안산시 지역화폐에 반드시 가입해야 하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또한, 지난해에 신청했더라도 올해 새로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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