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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송은이가 김숙과 공동명의로 제주도에 집을 샀다가 의견 충돌로 불화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4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배우들의 기싸움! 쎄오 방 ‘침범’한 스릴러 여신 곽선영 & 권유리와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권유리는 충분히 서울에 왔다 갔다 하면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나도 김숙과 제주도 집을 산 적이 있다. 숙이는 제주 생활에 로망이 있었고, 나는 없었다. 난 도시 생활이 좋다. 가끔 가는걸 좋아한다”고 했다.
그는 “숙이가 캠핑을 좋아하는데 혼자서는 못 자는 스타일이다. 제주도에 같이 살자고 해서 같이 구매했는데, 이래서 공동명의를 하면 안 된다고 느꼈다”고 회상했다.
송은이는 “진짜 의견이 너무 다르다. 이건 이렇게하자, 저건 저렇게 하자 등 조그만 집을 두고 하고자 하는 게 달랐다. 이러다 얘랑 싸우겠단 생각도 들었다. 숙이가 좋아해서 한 일이니 나는 빠졌다. 현재는 숙이 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몇 년 후에 갔더니 그 집이 스릴러가 됐더라. 관리를 안 하니까 풀도 너무 빨리 자랐다”면서 으스스하게 변한 집 분위기를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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