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미키 17’의 마크 러팔로가 봉준호 감독의 스토리보드를 공유했다.
그는 최근 개인 계정에 ‘미키 17’의 미국 개봉 소식을 전하며 촬영장에서 봉준호 감독, 통역가 샤론 최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러팔로는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느껴지는 여러 가지 강력한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걱정하지 말아라. 기분 좋은 영화이니까.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크게 보는 것이 가장 좋다. 영화관에서 보기 좋은 영화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봉준호 감독의 스토리보드를 함께 올렸다. 봉준호 감독은 ‘봉테일’로 불리는 치밀한 스토리보드로 눈길을 끌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개봉 10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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