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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오종혁과 ‘말괄량이 공주’ 오로지 부녀가 첫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4회는 ‘오로지 너만의 슈퍼맨’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오종혁, 박수홍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오종혁과 그의 딸 32개월 오로지가 첫 등장한다. 로지는 SNS에서 1.2만 팔로워를 보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바. 랜선 이모, 삼촌들이 그토록 원하던 ‘슈돌’ 등장이 성사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종혁이 “로지는 친화력이 만렙이다”라고 말해 누구에게나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직진 매력과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는 ‘말괄량이 공주’ 로지의 매력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슈돌’에 첫 등장한 로지는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의 센터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아빠 오종혁과 판박이 외모로 시선을 끈다. 사랑스러운 반달 눈웃음으로 오종혁과 똑 닮은 DNA를 입증한 것. 이 가운데 로지가 하늘색 드레스와 왕관으로 엘사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등장해 깜찍함을 더할 예정. 특히 오종혁이 “본인을 로지 공주라고 부른다”라고 전한 만큼, 로지는 공주들의 인사법인 손 키스와 걸을 때는 드레스의 밑자락을 붙잡고 사뿐사뿐하게 걷는 등 동화 속 공주님 같은 자태로 자동 미소를 짓게 한다.
또한 로지는 친화력 1등다운 끼로 모두를 사로잡는다. 로지는 처음 보는 카메라 감독에게 달려가 사탕을 건네며 말을 붙이는 것은 물론, 키즈룸에서 난생 처음 만난 언니들과 금세 친구가 된다. 로지는 언니들의 손을 잡고 키즈룸을 단숨에 자신의 세상으로 만드는 최강 친화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고. 급기야 로지는 “아빠보다 언니들이 좋아”라며 오종혁 보다 언니들의 사랑을 택하며 오종혁을 씁쓸하게 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와 함께 해병대 출신의 ‘강철 슈퍼맨’ 오종혁은 “박수홍 형이 육아 50점이면 나는 97점”이라며 로지와 함께 하는 하루에 당당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해 오종혁의 육아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깨발랄한 매력을 지닌 로지 공주님의 매력이 가득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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