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혜리와 변함없는 케미…'응팔' 이후 10년만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동휘가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와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이동휘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동휘와 혜리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V)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변함없는 친분을 과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여전한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이동휘와 혜리는 2016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번 만남은 이동휘가 영화 로비 홍보를 위해 혜리의 유튜브 채널 헬스클럽에 출연하면서 성사됐다. 두 사람이 방송을 함께하는 것은 응답하라 1988 이후 10년 만으로 이동휘는 녹화를 기념하며 인증샷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동휘는 영화 로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로비는 오는 4월 2일 개봉 예정이다.

혜리는 지난 6일 종영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출연했으며, 차기작으로 영화 열대야를 선택했다. 열대야는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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