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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박하선이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콘서트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박하선은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콘서트 날이 '이혼숙려캠프' 녹화라서 못 가는 서운함을 달래려고 말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슬플 때 춤을 춰'라는 문구를 해시태그로 남기며 "투베드는 GD, 낫배드는 박하선"라는 말을 재치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하선은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체크 패턴의 트위드 재킷에 화려한 벨트를 매치해 마치 그룹 빅뱅 멤버 겸 가수 지드래곤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지드래곤의 신곡 '투 베드(TOO BAD)'에 맞춰 춤을 추거나 소파에 앉아 디저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완성된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지디도 없고, 카리나도 없지만"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본 배우 이주승은 "와, 15년 동안 숨겨왔던 본능을 이제서야"라며 감탄을 표했고, 팬들 역시 "대체 얼마나 슬픈 일이 있었던 건가요" "연극 재밌게 봤는데 왜 그래요" "요런 매력에 하선님을 좋아한다" "곧 지디가 좋아요 눌러줄 듯" 등의 반응으로 재치를 뽐냈다.
한편 박하선은 배우 류수영과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이날 OTT 숏폼 플랫폼 펄스픽 시리즈 '사이코패스 여순정'을 공개한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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