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아오츠카는 FC안양과의 공식 후원 협약을 연장하고, 2025 시즌에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오츠카는 FC안양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포카리스웨트와 생수 등을 제공하며, FC안양은 경기장 및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광고 노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와 FC안양의 인연은 2022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FC안양 리영직 선수는 구단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포카리스웨트를 손에 들고 “후원해준다면 승격한다”는 발언을 남겨 화제가 됐다. 그 후 동아오츠카와의 후원 협약이 체결됐고, FC안양은 K리그2 우승과 함께 K리그1 승격이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FC안양과의 관계를 계속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FC안양의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호 FC안양 단장은 “동아오츠카와의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동아오츠카의 후원에 힘입어 K리그1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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