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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오는 4월 30일까지 인근 봄꽃 명소와 연계한 ‘봄꽃 여행’ 테마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전국 13곳의 켄싱턴호텔과 리조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 1박과 조식 2인, 관광지 이용 혜택 등 포함했다.
이들 호텔은 서울 여의도, 강원 설악, 부산 광안리, 경주, 지리산 등 지역별 대표 봄꽃 명소와 가까워 벚꽃부터 튤립까지 다채로운 봄꽃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 여의도는 한강공원 벚꽃길이 도보 5분 거리이며, 강원 설악권 3곳(켄싱턴호텔설악·설악밸리·설악비치)에서는 벚꽃 터널로 유명한 목우재 벚꽃터널과 1000여송이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지리산 하동은 십리 벚꽃길과 매화, 산수유 명소를 연계해 자연 속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구례 산수유 축제, 오는 28~30일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린다.
또한 경주는 보문관광단지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브런치 박스와 전동 스쿠터 이용권을 제공하고, 광안리는 해변 앞 피크닉을 위해 와인 1병과 피크닉 매트를 제공한다.
패키지에 따라 크루즈 승선권, 벚꽃 버스 투어, 식물원 관람 패키지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혜택을 담았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지역별 인근 관광지를 연계해 ‘봄꽃 여행’ 테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아름다운 봄꽃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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