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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
21일 이지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칠전팔기… 말이 씨가 될 줄 몰랐어요. 1년 3개월이 걸렸는데, 체감은 13년 같았네요”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미용, 정말 많이 어렵네요. 물론 제가 못한 것도 있지만요”라며 솔직한 소감과 함께, “도전 중인 분들, 저를 보며 위로받고 힘내시길 바라요. 주님의 때에 가장 좋은 때에 합격하게 해주셨다고 믿어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시험장에서 인증샷을 남긴 이지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합격 #하도떨어져서아직도믿기지않아요 #미용국가고시 #자격증 #허리가휘청 #몸도맘도휘청”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지난 시간의 고군분투를 짐작케 했다.
한편, 이지현은 2001년 그룹 주얼리의 초창기 멤버로 데뷔해 활약했다. 이후 두 번의 이혼을 겪었으며, 현재 딸과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이를 키워야 하기 때문에 삼혼(세 번째 결혼)은 없다”며 결혼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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