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포맨트 ‘시그니처 퍼퓸’ 리뉴얼…쿠로미 콜라보 에디션 공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이피알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가 ‘시그니처 퍼퓸’ 리뉴얼 버전과 ‘쿠로미’ 캐릭터 콜라보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리뉴얼된 시그니처 퍼퓸 4종과 산리오 캐릭터 ‘쿠로미’와 협업한 ‘쿠로미 블룸 에디션’이다.

포맨트는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하고 향수 용기의 곡선을 강조해 브랜드 섬세함을 표현했다. 기존 납작한 직사각형 용기에서 원통형 용기를 바꾸고 향과 정체성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디자인했다.

리뉴얼된 패키지는 코튼 허그, 코튼 배쓰, 코튼 메모리, 코튼 딜라잇부케 4종에 먼저 적용됐으며, 이후 다른 제품 라인에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인 ‘쿠로미 블룸 에디션’은 쿠로미 20주년을 맞아 향수 뚜껑을 쿠로미의 얼굴 모양으로 특별 제작했다. 시그니처 퍼퓸 코튼 허그와 코튼 메모리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포맨트는 그간 시즌별 한정판 향수를 출시해 완판 행렬을 이어왔으며 올해 초 ‘짱구 에디션’으로 콜라보 에디션 사상 최단기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도산’과 H&B(헬스·뷰티) 스토어 등지로 포멘트의 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한 만큼 새로운 패키지와 쿠로미 블룸 에디션의 완판도 기대하고 있다”며 “포맨트 향수 에디션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이색 콜라보도 계속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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