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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전도연의 미담이 전해졌다.
24일 강예원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언니랑도 벌써 10년, 행복한 시간"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이어 "우연히 만난 옆자리 전도연 선배님 밥값 계산해주고 가셨...잘 먹었습니다. 제가 꼭 살게요"라고 적었다.
이날 강예원은 지인과 식사를 하던 도중 우연히 전도연을 만났고, 전도연이 흔쾌히 이들의 식사비를 계산한 것.
강예원의 지인은 "예원이 덕분에 세젤멋진 전도연 언니께서 밥도 사주시고 오늘 해피럭키비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도연은 지난 2022년에도 미담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배우 이학주는 첫 상업영화 '무뢰한'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대사가 '조심히 들어가십시오'였는데 그걸 못해서 NG를 열 번 이상 냈다. 다음 신을 찍을 때 전도연 선배님이 옆에 와서 진정 시켜 주시며 대사를 맞춰주셨다. 그 장면은 NG 없이 찍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이외에도 지난 2016년 방송인 신동엽은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에 출연해 "과거 전도연과 위탁모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다. 짧은 시간임에도 전도연은 (아기를) 재우고 분유 먹이는 법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아기를 떠나 보낼 때도 펑펑 울었는데 진정성이 느껴져서 감동했다. 연기는 물론이고 인성까지 완벽한 분"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전도연은 공개 예정작인 넷플릭스 '자백의 대사'에 출연한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전도연 외에 김고은, 박해수, 진선규가 출연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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