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서울 영테크·금융어드바이저서비스와 함께 운영기관 선정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한국FPSB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관하는 국제금융교육주간을 맞아 대표 금융교육 유튜브 콘텐츠인 ‘재화담’ 시즌4를 27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국제금융주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매년 3월 넷째주로 지정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올해 13번째를 맞이했다. 어린이와 청년을 대상으로 조기에 재무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건전한 재무 결정을 내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 세계 28개 CFP 제휴국의 자격인증을 관리하는 국제FPSB는 OECD의 국제금융교육 포럼의 제휴회원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왔다. △인도는 CFP자격자와 재무설계사의 가치를 주제로 한 웨비나와 소셜 미디어 캠페인 실시 △네덜란드는 재무부가 주최하는 금융교육주간 캠페인에 참여 및 청년 대상의 금융 교육 웨비나를 진행 △남아프리카도 금융 소비자교육 웨비나를 4차례 실시했다.
한국FPSB는 국제금융주간에 맞춰 ‘재화담 시즌4’를 유튜브 채널에서 게시하고,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4일 까지 푸짐한 상품이 걸린 구독 및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재화담 시리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꼭 알아야 할 돈에 대해 진실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콘텐츠로 매년 마다 호평을 받고 있다.
재화담 시즌1은 유튜브 40.3만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연금박사로 알려진 이영주 CFP가 출연했고, 시즌2는 거시경제와 금융분야에서 일타 강사로 불리는 오건영 CFP가 나왔다. 시즌 3에서는 59.7만명의 구독자가 있는 지식한방의 박종훈 소장이 MC를 맡고 분야별 전문가인 CFP 및 AFPK 자격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재화담 시즌4는 전 MBC 보도국 앵커였던 이태연 아나운서와 서울 영테크 클래스 강사이자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는 이지영 CFP가 공동 MC로 CFP 및 AFPK 자격인증자가 전문 패널로 출연해서 총 5화가 나올 예정이다.
재화담 시즌4의 전개는 주요 글로벌 금융이슈를 해석하고 어떻게 투자에 적용할까를 대담으로 풀어 가는데, 1화는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는 금값에 대해 전 은행 골드 PB출신이자 머니부띠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김정란 CFP가 패널로 나왔다. 2화는 연금 세제 축소 이슈를 배경으로 제작 중이다.
‘서울 영테크’는 지난 3년간 5만명의 청년들에게 재무상담과 교육을 실시했는데 올해 한국FPSB를 운영기관으로 재선정하고, 2만명의 상담 및 교육을 목표로 청년을 모집한다.
금융산업공익재단도 지난해에 이어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달 한국FPSB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와 6개 광역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재무상담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한국FPSB는 서울 영테크와 금융어드바이저서비스 사업을 위해 CFP 및 AFPK자격인증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청년들을 위한 재무상담사 선발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5월 17일과 18일 양일에 실시하는 올해 첫 CFP자격시험(43회)은 4월 24일부터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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