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있는 모습 그대로' 공개 기다리다 목 빠질까봐 미리 불러 봄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로이킴이 신곡 발매를 목 빠지게 기다리는 중이다.

로이킴은 28일 소셜미디어에 "있는 모습 그대로, 미리 불러 봄... 2025. 4.2. 6pm 공개"라는 글과 함께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를 부르는 릴스를 공유했다.

로이킴은 또 "있는 모습 그대로 다 사랑하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해보니 우리 집 강아지 밖에 없는 것 같아서 부끄럽네요, 오늘부터 모든 것을 우리 무아처럼 사랑해야겠어요 나도 내 강아지처럼 예뻐해줘요"라며 레트로 감성의 브라운색 스트라이프 수트를 입고 찍은 여러 장의 화보 컷도 공개했다.

영상 속 로이킴은 "완벽하진 않아도 가끔은 투정 부려도, 꿈꿔온 순간들과 조금은 나 다르더라도, 때로는 쓰러지기도 다시 또 일어나기도, 이런 날 안아줘 나를 사랑해줘 나 있는 모습 그대로"라는 가사의 신곡 '있는 모습 그래로'를 부르고 있다.

한편, 로이킴의 ‘있는 모습 그대로’는 2023년 단독 콘서트에서 미발매곡으로 처음 선보였던 곡을 밴드 사운드로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콘서트에서 첫 공개 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 정식 음원 발매를 결정했다. 이번 신곡은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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