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콘서트가 예정보다 1시간 넘게 지연됐다.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위버맨쉬(Ubermensch)'의 공연이 열렸다.
당초 공연은 기상 악화로 인해 30분 가량 지연될 예정이었으나 예정된 7시에도 시작하지 않았다. 쿠팡플레이 측은 스크린을 통해 공지를 통해 "추운 날씨 속에 공연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부득이한 기상 악화로 인해 일부 연출 및 특수효과 안전상의 이유로 제한될 수 있음을 안내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공연은 약 45분 가량 지연되어 7시 45분에서야 시작되었다. 이와 관련 지드래곤은 무대 위에 올라 "오늘 날씨가 너무 추운데 늦게 시작하게 되어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29일부터 30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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