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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하정우가 퇴원 후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29일 자신의 계정에 "퇴원 잘했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하정우의 모습이 담겼다. 하정우는 브라운색 니트와 검은 뿔테를 착용한 단정한 차림이다. 급성충수돌기염으로 응급수술을 받은 지 고작 4일이 지난 만큼 건강해 보이는 모습이 많은 이들의 안도를 자아낸다.
여기에 하정우가 손에 들고 있는 커다란 젤리 봉지도 눈길을 끈다. '코코정우', '4월 2일 로비 대박기원' 등의 글귀는 물론 감자로 변신한 하정우 등 센스 넘치는 요소들이 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정우는 지난 25일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응급수술을 진행, 의사 소견에 따라 당일 예정됐던 '로비'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및 공감상담소 이벤트에 불참했다. 28일 예정됐던 인터뷰 역시 하정우의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결국 취소됐다.
퇴원 후 하정우는 28일 진행된 '엄지렐라들 모여라' 이벤트에 참석했으며, 언론 인터뷰 또한 4월 2일 진행 예정이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 배우이자 연출가인 하정우가 '롤러코스터'(2013년), '허삼관'(2015년) 이후 10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4월 2일 개봉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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