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영웅소방관’ 사연 담았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심은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안전의 중요성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21년부터 5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영웅소방관’ 3명의 사연을 담은 신라면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고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신라면 포장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화재 구조, 구급, 항공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영웅소방관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모델료는 순직소방관 유가족 단체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농심은 4년간 전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만개의 화재경보기를 지원했으며, 올해 1만개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이 용기와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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