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자사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인플루언서 서지수와 협업한 여름 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서지수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패션 브랜드 ‘코이세이오’를 운영 중이다. Z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잇걸’로 주목받고 있다.
에잇세컨즈는 서지수가 평소 선호하는 스타일과 최신 트렌드를 기반으로 올여름 신상품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제안했다.
주제는 ‘그런지 앤드 노마드’와 ‘블로켓 코어’ 두 가지다.
우선 그런지 앤드 노마드는 낡고 거친 듯한 느낌의 그런지 룩에 자유로운 유목민 감성을 더한 콘셉트로, 카키·애쉬 컬러를 기반으로 셔링 주름, 길게 늘어진 스트링, 큼직한 포켓 등의 디테일로 반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지수는 짧은 크롭 민소매 상의와 통 넓은 카고 바지에 비니를 매치하거나 체크 셔츠에 빈티지한 워싱 데님 반바지를 스타일링해 눈길을 끌었다.
블로켓 코어는 스포츠 웨어에 소녀 감성의 사랑스러운 요소를 믹스한 스타일로, 스포티즘을 보여주는 숫자와 귀여운 감성의 별 그래픽, 핑크 색상을 활용했다.
이번 스타일링 콘텐츠는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협업해 화보와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에잇세컨즈 공식 유튜브 채널 ‘8초 TV’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스타일링에 사용된 제품은 전국 에잇세컨즈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플랫폼 SSF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송이 에잇세컨즈 여성복 팀장은 “에잇세컨즈가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 서지수와 협업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며 “젊은 층에게 선망성과 영향력 있는 인물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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