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면세점은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내국인을 위한 캠페인 슬로건은 ‘쇼핑, 떠나기 전에’로, 면세 쇼핑이 출국 직전에만 누릴 수 있는 한정된 혜택을 강조했다. 외국인 대상 슬로건은 ‘Tax-Free is Good, Duty-Free is Better’로 일반 텍스프리와 비교해 듀티프리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서울 주요 지하철역과 외국인 관광지에서는 캠페인을 알리는 옥외광고도 함께 선보인다.
캠페인 론칭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5월 4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페라가모, 토리버치, 에스티로더 등 인기 브랜드 41개를 최대 70% 할인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는 시내 전 매장에서 항공권 제시 고객에게 최대 3만원 상당의 PRE LDF PAY를 지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시 5000원을 추가 제공한다. 출국 2주 전 내국인 고객에게는 최대 2만원의 PRE LDF PAY를 별도로 지급한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5월 11일까지 ‘출국 직전 샵’ 기획전을 연다. 이솝, 데코르테, SK2 등 인기 화장품부터 메종키츠네 패션 아이템까지 25개 상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카발란 위스키, 코냑 등 주류 4종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최대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제휴 여행사·항공사·카드사 이용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과 엘포인트 10배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엘포인트를 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제주항공 및 마카오관광청과 협업한 경품 행사를 한다. 200달러 이상 구매하고 면세품을 인도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마카오 왕복 항공권 △닥터탱글 고주파 마사지기 △J포인트 5만점, 면세점 스페셜 쿠폰 등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출국 전 한정된 시간 안에 면세 쇼핑의 가치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만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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