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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한혜진이 다큐멘터리 출연 소식을 알렸다.
한혜진은 18일 소셜미디어에 "한국 기독교 14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기적, 사람을 향하다" 4월 20일 저녁 8시 KBS1 방송"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한혜진은 또 "제가 진행과 나레이션을 맡았는데요, 우리나라를 향한 선교사님들의 사랑과 헌신에 큰 감동을 받았고 깊이 감사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방송 함께 해주세요.. 오늘 우리가 선교사들의 이름을 다시 떠올리는 건 그들의 삶을 내일의 거울로 삼기 위함입니다, 다시 시작되는 사람의 기적, 그 기적이 다시 땅끝까지 어이지는 빛의 부활로 퍼져 가길 바랍니다"라며 글을 맺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눈을 감고 기도하는 모습. 또 어딘가를 바라보며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다큐멘터리를 배경으로 거리를 거닐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음미하고 있다. 한혜진은 실제로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과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랑 딱 맞는 프로그램이네요" "당신은 아름다움의 신" "아멘" "꼭 볼게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한편 한혜진은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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