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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광한루 요천 둔치와 요천 수경시설에서 제95회 춘향제와 함께 농특산품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남원 특산품 종합축제로써 농특산품의 판매·가공·체험과 백향과 (원푸드)가공상품 판매·홍보, 남원미꾸리 홍보·체험으로 3개 구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특산품 행사에서는 32개 부스에서 파프리카, 상추 등 제철 남원농산물 및 김부각, 가루쌀빵 등 가공품 10% 할인판매와 흑돼지바베큐 시식, 상추심기 체험, 가족요리대회, 쌀가공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또한 원푸드 구역에서는 백향과샌드, 백향과에너지바 등 20여종에 달하는 각종 백향과 가공상품을 판매하며, 백향과 쿠킹클래스·생크림빵 시식, 미니게임·백향이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남원시의 대표 음식 추어탕의 재료 남원미꾸리 행사장을 운영하여, 미꾸리 잡기체험·한판불고기·추어탕 시식·아쿠아포닉스 화분만들기 등 관광객들에게 남원추어를 홍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선전에 나선다.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남원이 가지고 있는 각종 특색있는 농특산품들로 먹go, 놀go, 사go, 3Go로 구성될 예정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연주는 “춘향제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축제를 통해 남원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강점을 중점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im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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