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온스타일은 유망 헬스앤뷰티(H&B) 브랜드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 4기 브랜드로 2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4기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많은 약 240개 기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IP 유니버스’ 전략과의 시너지, 상품 경쟁력, 채널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브랜드를 선발했다.
선정된 25개사는 뷰티 분야 15개사(아로셀, 하우스오브비 등), 건강기능식품 8개사(플라이밀, 라이킷 등), 식품 2개사(오리진케어 등) 등이다.
이번에는 ‘셀럽·인플루언서 전형’을 신설해 이사배(투슬래시포), 하지원(파우치24), 최시원(로그인유어데이), 회사원A(미차이), 심으뜸(꼬박꼬밥), 이종민(닥터벨), 베르베르(동명) 등의 브랜드가 포함됐다.
CJ온스타일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운영을 통해 브랜드 육성을 넘어 제조·물류·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제공하고, 인기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겟잇뷰티’, ‘브티나는 생활’ 등을 통해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판매 성과가 뛰어난 브랜드는 직접 투자와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밸류업 프로그램’도 신설해 육성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큐베이팅은 사업화 지원금부터 상품 기획, 생산, 마케팅, 풀필먼트, 글로벌 진출까지 브랜드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프로그램”이라며 “우수한 제품력을 가진 중소 브랜드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