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네이버 해피빈은 오는 5월말까지 제주의 색다른 로컬 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여행 가볼까 <제주>’ 캠페인을 전개한고 21일 밝혔다.
지역의 숨겨진 여행지를 마을 단위로 묶어 소개하며 이색적인 체험과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제주 서귀포 △무릉 △중문 2개 마을의 로컬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무릉 <오감만족 원데이 투어>는 제주도 서쪽 무릉리에서 자연과 사람, 맛과 색, 소리까지 오감으로 오롯이 느껴보는 체험 여행이다. 무릉외갓집, 더사운드벙커, 컬러랩제주 등 3개 기업이 의기투합했다. 제철 감귤 품종별 테이스팅과 감귤청 만들기, 곶자왈을 산책하며 제주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는 사운드 워킹 체험, 자연의 색으로 나만의 컬러 만들기 등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제주다운 하루를 체험할 수 있다. 5월 매주 토요일(10:00~16:00)마다 진행되며 회차별로 최대 20인까지 예약할 수 있다.
중문 <웰니스 프리미엄 투어>는 특별하고 프라이빗한 경험을 제공한다. 회수다옥의 프리미엄 티코스를 팽주의 안내로 즐긴다.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직접 키워 덖은 차를 사용한다. 아울러숲 안내자와 함께하는 서귀포자연휴양림 숲속 산책, 제주 로컬 식재료 뎅유지로 만드는 소소당양갱의 수제 양갱 클래스까지 등 세 가지 체험을 하나로 묶었다. 5월 매주 목~토요일(9:00~13:00)마다 진행되며 최대 10인까지 예약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피빈 ‘가볼까’는 온·오프라인 사회적기업이나 공익단체가 주최하는 공익사업과 봉사활동, 체험활동을 소개하고 네이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주요 관광지, 맛집, 포토 스폿 위주 여행을 넘어 각 지역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찐한 마을여행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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