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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에일리의 남편 최시훈이 결혼식 소감을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시훈은 22일 자신의 SNS에 “정말 꿈같은 하루였습니다. 멀리서 신부입장을 바라보는데 심장 터지는 줄 알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화사한 꽃길 위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에일리와 정장을 차려입은 최시훈이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둘 사이의 달달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이어 최시훈은 “아름다운 나의 신부가 다가오는데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요. 하루가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와주신 많은 친구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평생 감사한 마음 잊지 않을게요”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아내 이예진(에일리의 본명). 우리의 러브스토리는 영원히 진행 중. 오늘 또 하나의 아름다운 에피소드 기록”이라는 문장에서는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벅찬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열애를 이어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부부였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신혼집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최시훈은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연예계 활동은 중단하고 현재는 F&B(식음료)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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