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배우에서 다시 가수로…조유리, 데뷔 첫 단독 팬콘서트 개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설레는 비주얼로 팬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조유리는 지난 20일 공식 팬카페 및 엠넷플러스를 통해 2025 FAN-CON 'Episode 25' (조유리 2025 팬콘 '에피소드25')의 포스터 비하인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조유리는 화이트 셔츠 착장으로 봄 감성과 풋풋한 청춘의 분위기를 드러냈고, 부드러운 미소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따스한 햇살과 바람 아래 청초한 비주얼이 내추럴한 무드를 자아내며 설레는 감정을 전하고 있다.

특히 싱그러운 봄의 정취가 느껴지는 배경과 헤드폰, 카세트테이프 등 소품들을 활용해 음악적 낭만을 표현했으며 올해 25살을 맞아 한층 성장한 조유리표 음악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연 당일에는 현장 MD 부스에서 조유리의 공식 MD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응원봉은 물론 아크릴키링, 일회용 카메라 세트, 트랙 재킷, 볼캡, 팔찌 등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챙긴 MD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제작 단계부터 조유리가 팬들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소장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Episode 25'는 조유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팬콘서트로, 올해 2025년은 조유리의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이야기의 시작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유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 및 이야기들로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를 통해 배우로까지 활동 영역을 성공적으로 넓히며 '멀티테이너'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는 조유리가 어떤 무대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조유리의 2025 FAN-CON 'Episode 25'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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