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국제 인도주의 전문기관 컨선월드와이드가 MBN 개국 30주년 기념 ‘2025 MBN 선셋마라톤’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 행사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 MBN 선셋마라톤’에서 컨선월드와이드는 1만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3km 어린이 코스는 ‘컨선 코스’로 운영돼 참가비 일부가 컨선월드와이드에 기부됐으며,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이준모 대표는 해당 코스의 축사 및 시총을 맡아 마라톤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 종료 후에는 3km 마라톤 우승자에게 직접 시상하며 격려를 전했다.
이준모 컨선월드와이드 대표는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사무소 개소 10주년을 맞아 MBN의 개국 30주년 마라톤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해 뜻 깊었고, 어린이들의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3km 마라톤 참가자 전원에게 스포츠 타월과 특별 협찬사인 페리에의 음료를 제공하고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세계 극빈과 기아 문제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가자들이 나눔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참여 활동을 기획한 장남욱 컨선월드와이드 마케팅부 과장은 “마라톤이라는 건강한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기뻤다.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문화와 나눔의 의미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1968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57년간 전 세계 극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 인도주의 전문기관으로, 26개국에서 긴급구호 및 개발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사무소는 2015년에 설립됐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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