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팀간 3차전 개시 여부가 불투명하다.
LG와 NC는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하지만 경기 개시가 불투명하다. 날씨 때문이다. 이날 오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잠실구장에서는 방수포가 깔려 있다. 오후 2시 50분 현재 방수포 위로 적지 않은 비가 고여 있다.
기상청 예보로는 오후 5시까지는 비가 계속 내릴 예정이다.
LG는 지난 19일 인천랜더스필드에서 열렸던 SSG와 경기서 2차례 우천 중단으로 총 2시간 35분을 기다렸다 경기를 한 바 있다. 당시 오후 5시에 개시됐던 고척 경기보다도 더 늦게 끝이 났다. 오후 8시 13분에 종료됐다.
하지만 이날은 주중 경기다. 더블헤더로 편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비가 그쳐도 그라운드 사정상 경기 진행이 쉽지 않아 보인다.
LG는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4경기 등판해 27⅔이닝을 소화했고 모든 경기서 승리했다. 4승 평균자책점 1.30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쓰고 있다. 다승 부문 공동 1위다. 평균자책점 부문 단독 3위에 자리했다.
NC는 신민혁을 내세웠다. 올 시즌 3경기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3.60을 마크했다. 3경기 모두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첫 경기 삼성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나 그 이후 2경기에서는 1패만을 거뒀다.
올 시즌 LG와 NC는 2번 만나 2번 모두 LG가 이겼다.
잠실=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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