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야속한 봄비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
KBO는 오후 4시 13분 "대구 KIA-삼성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중 경기인만큼 다음 날 더블헤더는 없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가 야구를 앗아갔다. 빗줄기 자체는 강하지 않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시간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개최 여부는 알 수 없었다. 약한 빗줄기가 계속 라이온즈파크를 때렸기 때문. 감독관은 결국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삼성은 23일 선발로 똑같이 최원태를 낸다. 로테이션 변경 없이 등판 일정을 하루씩 밀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12승 12패를 기록,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 KIA는 11승 12패로 반게임 뒤진 6위다.
대구=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