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극,코미디,스릴러까지 모든 장르 총집합
조보아·김다미·정경호 등 화제의 배우 총출동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5월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신작 드라마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극, 코미디, 스릴러까지 장르도 다채롭다. 5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신작들을 소개한다.
배우 조보아, 이재욱이 주연을 맡은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장다혜 작가의 인기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를 원작으로 하며 '탄금' 은 죽을 때까지 금을 삼켜야 하는 고대 중국의 형벌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제목처럼 주인공들이 감내해야 할 아름답고도 잔혹한 운명을 그려내며 강한 서사와 비주얼을 예고하고 있다. '탄금'은 5월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다미와 손석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나인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이다.
윤종빈 감독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이 기대감을 더한다. 강렬한 몰입감과 두 주연배우의 케미스트리 또한 관전 포인트다. '나인 퍼즐'은 5월 21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 주연의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이 보이는 노무사가 각종 노동 현장을 누비며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정경호는 생계형 노무사 '노무진'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액션과 유쾌한 매력을 선보인다. 설인아와 차학연은 재치 있는 조력자 역할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의사·변호사 중심의 전문직 드라마에서 벗어나 '노무사'라는 신선한 직업군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차별화 요소이다. 여기에 유령과의 공존이라는 판타지 설정을 더해 신선함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노무사 노무진'은 5월 30일 MBC에서 방송된다.
이처럼 5월에는 장르와 색깔이 뚜렷한 다양한 드라마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당신의 취향을 저격할 드라마를 놓치지 말고 각 플랫폼에서 신작을 꼭 확인해보자.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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