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 문화센터는 전국 59개 문화센터에서 여름학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기는 고물가 시대에 맞춰 실속 있는 ‘가성비 강좌’를 확대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특강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올해 여름학기에는 4~5만원대 실속 강좌 160여개를 새롭게 선보인다. 회당 5000원 이하로 수강할 수 있는 ‘뷰티 라인댄스’(중계점)나 ‘코어 강화 소도구 필라테스’(의왕점) 등이 대표적이다.
문화센터 수강생을 위한 혜택도 다양하다. 오는 5월 16일까지 정규 강좌를 접수한 고객에게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 2장을, 6월 8일까지 접수 시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8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쿠폰을 증정한다.
ESG 활동과 연계한 특강도 선보인다. ‘바다愛(애)진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쿠킹 클래스는 지속 가능한 양식 수산물(ASC 인증)을 활용한 중국식 볶음요리 수업으로, 의왕점에는 박은영 중식 셰프가 직접 출강할 예정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키즈 마켓 데이’는 아이들이 직접 장을 보고 요리를 체험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전국 모든 문화센터에서 5월 한 달간 운영된다. 셰프복과 장바구니 등 일부 준비물은 문화센터에서 지원한다.
엄선주 롯데마트·슈퍼 Mall운영팀 담당자는 “올 여름학기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동·요리·체험형 강좌 등 다채로운 강좌를 준비했다”며 “롯데마트 문화센터가 다양한 강좌를 통해 무더운 여름 속 피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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