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전역 후 활동 예고에 팬심 폭발
스크린·무대·음악까지…장르 불문 스타들 전역 후 총출동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2025년 군대에 다녀온 스타들이 대거 복귀한다. 팬들의 긴 기다림이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전역 소식이 연예계는 물론 대중문화 전반에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팬들 품으로 돌아오는 스타는 배우 이도현과 그룹 몬스타엑스의 형원이다. 두 사람은 5월 13일 나란히 전역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특히 이도현은 군복을 벗자마자 '홍자매'(홍정은, 홍미란)의 작품으로 복귀를 준비 중이다. 그는 이미 마음을 정하고 전역 후 바쁜 활동을 준비 중이다. 그의 복귀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도현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몬스타엑스 형원은 'ASEA 2025'의 MC로 발탁되며 제대 후 활발하게 펼쳐 나갈 새롭고도 찬란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몬스타엑스는 올해 5월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형원이 전역하자마자 완전체로 모여 모든 멤버들이 함께 10주년을 기념할 수 있게 됐다.
이어 6월 11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K팝 대표 그룹 BTS의 지민과 정국이 함께 전역한다. 두 사람은 입대 전 각각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바 있어 전역 후 다시 무대에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BTS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6월 전원 군복무를 마치기 때문에 이들은 빠르게 완전체로 뭉쳐 팬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7월 21일에는 우즈(조승연)가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역 후 약 한 달 뒤인 8월 16일과 17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서머 소닉 2025'에 출연하며 공식 컴백을 알릴 예정이다. 감각적인 음악과 무대 매너로 팬층이 탄탄한 그인 만큼 전역 후의 활동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배우 송강은 10월 1일, 뉴이스트와 워너원 출신의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은 12월 2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특히 송강은 입대 전 '넷플릭스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인기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해온 터라, 차기작 선택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황민현은 청춘물과 사극에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주었고 '스터디그룹'으로 학원 액션물에 도전하며 배우로서 또 한 번 도약했다. 부드러운 이미지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도 꾸준히 입지를 넓혀온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2025년은 이처럼 연예계 각 분야의 스타들이 줄줄이 전역하며 복귀를 알리는 '컴백의 해'가 될 전망이다. 이들의 본격적인 활동 재개는 연예계의 흐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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