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AI가 만든 20살 아기의 반전 비주얼
랄랄의 리액션에 모두가 폭소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랄랄이 최근 유행 중인 AI 이미지 변환을 시도했다가 결과물에 '급발진'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랄랄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어디사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챗GPT에게 "우리 아기 20살 되었을 때 모습으로 바꿔줘"라는 명령어와 함께 아기 사진을 보냈다.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은 아기 사진과 사뭇 다른 충격적인 모습이었다.
사진 속 '20살 아기'는 똑같은 곰돌이 패턴 아기 옷을 입고 있었는데 거뭇해진 수염에 어색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챗GPT는 "여기 아기가 20살이 된 모습으로 변환한 이미지야! 원래의 귀여운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성인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했어. 혹시 다른 스타일이나 나이로도 보고 싶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딸아이를 수염이 거뭇해진 아저씨로 바꿔버린 챗GPT에게 랄랄은 "뒤지고 싶냐?"라고 답장해 빵 터지게 만들었다.
챗GPT 역시 상황을 파악한 후 바로 "혹시 제가 뭔가 기분 상하게 한 부분이 있다면 정말 죄송해요. 불편하셨다면 말씀해 주세요, 바로 도와드릴게요"라며 사과했다.
이를 본 방송인 홍진경, 모델 이현이, 가수 우디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또한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육성으로 뿜었다. 너무 했다 진짜", "성별을 바꿔 버리네", "하다 하다 챗GPT로도 웃기시네요. 뼈그맨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랄랄은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여 출산 후 몸무게가 20kg 증가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11살 연상의 남편이 가끔 "진짜 할머니랑 사는 기분이라고 말할 정도"라며 씁쓸한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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