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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 골드·실버 2관왕 등극
'아브라카다브라 챌린지' 영상으로 전한 특별한 수상 소감
5월 30일부터 예술 여정 담은 전시회 'AND WHAT?' 개최
[마이데일리 = 차재연 인턴기자] 제이홉이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에서 골드어워드와 실버어워드를 수상했다. 그의 남다른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끈다.
제이홉은 24일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 코리아가 수여하는 ‘틱톡 어워즈 코리아 2025’에서 골드어워드(TikTok Gold Award)와 실버어워드(TikTok Silver Award)를 동시에 수상했다. 이 상은 각각 팔로워 1,000만 명 이상이면서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꾸준히 올린 계정, 그리고 100만 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계정에게 주어진다. 그는 1월 틱톡 공식 계정 'hobipower'(호비파워)를 개설한 뒤 단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1억을 넘기며 플랫폼 내 영향력을 입증했다.
그는 틱톡에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하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레이디 가가의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를 배경음악으로 삼고 해당 음원으로 유행 중인 챌린지 동작을 선보였다. 트로피를 손에 든 채 카메라 앞으로 내밀었다가 다시 물러서는 동작으로 포인트 안무를 구현했다. 또한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트로피가 공중에 뜬 것처럼 연출해 마술 같은 동작을 완성했다. 이에 틱톡 공식 X(옛 트위터)는 "화면 뚫고 느껴지는 이 흥겨움... 틱톡지기도 덩달아 댄스댄스"라는 글을 남기며 해당 게시물을 인용했다.
한편, 제이홉은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동교동 AK PLAZA에서 전시 'AND WHA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 단어로는 정의할 수 없는 자신의 다채로운 면모를 드러내고 다음 행보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솔로 활동에서 선보인 퍼포먼스와 메시지, 음악 철학은 물론, 이를 담아낸 공간 연출로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실제 사용한 마이크와 인이어, 뮤직비디오 및 콘셉트 포토 속 의상 등 다양한 실물도 전시된다. 음악, 다큐멘터리, 월드 투어까지 그의 예술 여정을 입체적으로 소개하며 제이홉만의 세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차재연 기자 jych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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