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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만난 팬들과 훈훈한 인연…컬투쇼 인연 보이넥스트도어에 "애들이 참 괜찮더라"
[마이데일리 = 윤새봄 인턴기자] 방송인 김태균이 후배 아이돌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팬들에게 훈훈한 마음씨를 베풀어 화제가 됐다.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X에 김태균의 특별한 목격담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작성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명재현의 음악방송 MC를 응원하러 모인 팬들이, 녹화가 끝난 후 함께 식당을 찾았다가 김태균을 우연히 마주친 것으로 보인다. 팬들이 그에게 "보넥도 좋아한다"고 인사를 건네자, 김태균은 곧바로 "재현이?"라고 되물으며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김태균은 팬들에게 "밝은 에너지가 좋고, 잘해서 유독 기억에 남는다"며 멤버 명재현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전했다. 이어 "보넥도 애들이 참 괜찮다"며 그룹 전체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컬투쇼 출연으로 인연을 맺었던 보이넥스트도어를 선배로서 아끼는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팬들은 "태균님 너무너무 감사하고 그렇게 기억된 애들도 기특하다"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태균은 인사를 건넨 보이넥스트도어 팬들이 먹은 고깃값을 전액 결제하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태균님이 저희가 먹은 걸 결제해주시고 갔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심지어 또 다른 팬은 "나도 김태균님 마주친 적 있는데 탕후루를 사주셨다"며 추가 미담까지 전했다. 평소에도 유쾌하고 따뜻한 선배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김태균이 왜 여전히 최고의 방송인으로 꼽히는지 알 수 있는 이유다.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만큼이나 인간적인 면모로도 오래 사랑받고 있는 김태균은, 2006년부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이끌어온 19년차 베테랑 DJ이다. 출연진은 물론 청취자와도 한결같이 따뜻한 애정을 갖고 소통하며 오랫동안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 또한 컬투쇼에 여러 차례 출연하며 김태균과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출연 당시마다 '레전드 회차'로 불리며 팬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새봄 기자 saebom484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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