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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최시훈, 다정한 포즈 '눈길'
최시훈 "경제권 각자 관리하기로"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에일리와 최시훈이 신혼여행 사진을 올렸다.
26일 최시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혼여행 2일 차. 행복한 마누라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그 웃음소리를 듣고 있자니 이 세상의 그 어떤 음악소리보다 아름답다. 치열하게 살면서 인생의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음악소리의 소중함을 잠시 잊었나 보다. 매일 행복한 웃음소리만 가득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시훈은 에일리와 함께 껴안고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볼에 뽀뽀를 해줬고, 수영장에서 음료를 나눠 먹는 등 애정 표현을 아낌없이 했다. 또 손으로 하트를 그려 상큼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길거리에서 에일리는 행복한 듯 뛰어다녔고 그 모습을 최시훈이 포착해 카메라에 담았다.
같은 날 에일리 또한 소셜미디어에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시원한 pool day 행복하고 즐거운 신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에일리는 비키니를 입고 풍성한 볼륨 몸매를 자랑했다. 다정하게 나란히 서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맛있는 음식도 찍어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최시훈은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에서 에일리에 대해 언급했다. 최시훈은 "경제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재산은 각자 관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에일리에게 '자기가 여태 열심히 일했는데 자기가 돈을 더 많이 모을 수 있게 자기가 돈을 덜 쓰게끔 난 옆에서 서포트를 하겠다'라고 했다. 나도 내가 벌고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으니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20일 최시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 부부인 상태였고 에일리는 결혼식 후 "수많은 하객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웨딩 마치를 올렸어요. 축하해 주러 오신 양가 가족분들과 많은 선배 동료 후배분들, 미국 친구들, 한국 친구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고 존중해 주며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는 예쁜 부부가 될 수 있게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남겼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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