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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또다시 저격성 발언을 이어갔다.
JK김동욱은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하나는 나 많이 알아. 정치만 빼고 느낌. 또 하나는 아 몰랑 느낌"이라는 글을 올리며 해시태그로 "개나 소나 정치"라는 문구를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JK김동욱은 가수 김흥국 등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하자,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이)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또한 "Never never never change!!(절대 절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분노를 표현하기도 했다.
JK김동욱은 최근 여러 인물을 향한 저격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후배 배우 이동욱이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아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라고 전한 내용이 담긴 기사에 "쟤가 뭘 알겠소. 흔해 터진 이름이지만 같은 이름이라는 걸 처음으로 쪽팔리게 만드는 인간이구만"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한 그는 지난 10일 SNS에 "125% 관세라… 흠 100불짜리가 수출되면 225불이란 얘기지? 괜찮겠어?"라며 "조만간 둘 중 하나는 터지겠어. 그게 누군지 우린 알지!"라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ㅇㅆ다. 이는 최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중국산 상품에 대한 고율 관세 정책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이며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 하계중학교를 거쳐 대진고 2학년 재학 중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현재 캐나다 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병역 의무는 면제됐고 국내 투표권도 없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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