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고현정이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고현정은 26일 개인계정에 "완연한 봄 오래된 것들을 찾아봤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고현정이 수영장에서 어린 아들을 품에 안고 뽀뽀하는 모습과 1990년 10월28일 당시 고현정의 앳된 얼굴이 담겼다.
또한 여러 장의 메모도 함께 공개했다.
메탈리카 보컬리스트 제임스 햇필드의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게 싫어. 어떻게 가까워지는 건지 모르니까”라는 메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엔 사랑스러운 게 하나도 없다. 반면 내 몸에서 우연히 나오는 현상 중 가장 사랑하는 것. 재채기', ' 난 정말 참으로 겨울이 좋다. 겨울에 모여서 같이 귤 먹고 차 마시고 음식도 만들어 먹고. 정말 그립다' 등의 메모를 공유했다.
고현정은 신세계 정용진 회장과 결혼했으나 8년 만인 지난 2003년 이혼했다. 당시 1남1녀의 자녀양육권은 정용진이 갖기로 했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에 출연할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