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신규 자체 브랜드(PB) ‘PLUX(플럭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5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 ‘PLUX 330L 냉장고’를 시작으로 냉장고, TV, 청소기 등 다양한 PLUX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PLUX’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새로운 가전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첫 방송 상품인 PLUX 330L 냉장고는 베이지 색상과 히든 핸들, LED 조명 등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에너지 효율 1등급을 갖췄다.
가격은 타 브랜드의 유사 제품 대비 20% 저렴한 44만9000원이며, 5년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받을 수 있다. 방송 시간 한정으로 특별 할인과 12개월 무이자 할부, 타포린백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2월 PB 김치냉장고를 롯데홈쇼핑에서 선보여 1시간 만에 목표 판매량 500대를 초과한 530여대를 판매했다.
소용량 상품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5월 선보인 245L ‘싱글원 냉장고’는 출시 2주 만에 초도물량 3000대를 완판하기도 했다. 현재 냉장고 카테고리 전체 판매량 1위 제품이다.
롯데하이마트는 향후 홈쇼핑을 통해 다양한 PLUX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40만원대 ‘PLUX 43형(109cm) 이동형 QLED TV’와 20만원대 ‘PLUX 초경량(1.46kg) 스테이션 청소기’가 대표적이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해외소싱부문장은 “앞서 진행한 홈쇼핑을 통해 가전제품 PB도 상품성이 우수하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PB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해 PB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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