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지예은이 그룹 엑소 멤버 카이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솔로 하기 좋은 날'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카이와 배우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1년 만에 '런닝맨'을 찾은 카이는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나온 지 두 달째다. 아직도 모든 게 신기하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날 지예은은 "엑소 '으르렁' 활동할 때 카이님을 제일 좋아했다. 춤을 가장 잘 춘다"며 엑소 원픽 멤버로 카이를 꼽았다. 지석진이 "근데 되게 덤덤하다. 안 떨리냐"고 묻자, 하하는 "왜냐면 안 될 거 아니까"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행된 커플 게임에서는 지예은이 카이와 커플이 되길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상황은 엇갈렸다. 김아영이 방 순서를 거꾸로 세면서 지예은이 먼저 입장해 있던 아이스방에 들어가게 된 것.
이후 지예은이 원했던 카이가 아이스방에 도착했지만, 이미 지예은과 김아영이 커플이 된 상태였다. 결국 카이는 누구와도 커플이 되지 못하고 '솔로'로 남는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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