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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정종연 PD, 이세돌,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츄, 김하린, 박상연, 손은유, 티노가 참석했다.
규현은 출연 결정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넷플릭스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넷플릭스는 너무 사랑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출연하고 싶었다"라며 "항상 누군가 스타가 되는 것을 서포트하면서 패널, MC로 활동했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플레이어로서 출연하는 기회여서 고민하다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가서 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결과가 어떻게 될는지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행복하게 했던 시간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방송은) 못 볼 것 같다. 20년간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제가 만든 저의 가면 같은 모습이 있지 않나. 그 가면을 벗어던지고 저도 몰랐던 분노, 분개, 사명감, 정의, 그런 걸 외치더라. '내가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싶더라. 팬들이 돌아설 수도 있어서 걱정된다"며 웃었다.
이에 방송인 강지영은 "규현의 팬이었는데 다시 보게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데블스 플랜'의 두 번째 이야기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 은 내달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1주차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2주차 5-9회, 3주차 10-12회까지 치열한 승부와 한 번도 본 적 없는 예측불허의 심리전이 펼쳐진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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