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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강식이 애교에 '녹는다 녹아'
황정음 첫째 아들 강식이는 어디가고?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둘째 아들과 뽀뽀 사진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상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황정음 품에 안겨있는 아들은 엄마의 목을 잡고 얼굴을 마주하고 있다. 다른 곳을 보고 있는 엄마 얼굴을 양손으로 끌어당긴 후 뽀뽀를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음의 둘째 아들 강식이는 엄마의 목을 끌어안고 시크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그 모습을 뿌듯하게 황정음이 쳐다보고 있어 팬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사진의 배경은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으로 보여 팬들은 황정음과 강식이가 함께 광고를 찍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너무 귀엽다", "왕식이는 어디 가고?", "여기가 황정음 집인가?", "스튜디오 같은데 광고 찍나?", "둘째는 사랑이지", "품에 쏙 안긴 거 사랑스럽다", "강식이 너무 귀여워서 자주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방송된 SBS PLUS '솔로라서'에서 황정음은 큰아들 왕식이와 심리 센터에 찾아 상담을 받았다. 왕식이가 그린 가족 그림에서는 동생 강식이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심리상담가 앞에서 왕식이는 "강식이가 때릴 때 짜증 난다. 계속 때릴 거 같아서 불편하다. 강식이가 많이 때려서 원망스럽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왕식이는 "동생이 때리면 나도 때리고 싶은데 할머니가 막는다. 엄마가 '아직 아기잖아. 1학년 되면 때려'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 1학년 돼서 혹시 잘못이라도 하면 주먹이 가는 거다.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때릴 거다. 3년만 기다리면 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심리상담가는 "지금 바로 때리지 말라고 해야 한다. 이건 이르는 게 아니라 알려주는 거야. 계속 맞지 말고 꼭 말해라. 하고 싶은 말은 해도 된다. 그러면 어른들이 다 도와줄 거거든"이라고 말해 황정음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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