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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재, 19살 연하 남자친구 공개 '헉'
강희재 '럭셔리' 집, 들었다 하면 전부 '명품'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1세대 인플루언서 강희재의 집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A급 장영란'에서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 강희재가 출연해 집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강희재를 소개하며 "제가 너무 만나 뵙고 싶은 분이었다. 인플루언서계의 시조새. 1세대 인플루언서이다. 이분이 50대인데 너무 어려 보인다. 남자친구가 19살 연하다"라고 밝혔다.
신발장에서 강희재의 수백 개 운동화를 보며 장영란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털이 잔뜩 달린 운동화를 꺼내며 장영란은 "이 언니 취향이 나랑 맞다"라고 좋아했다. 2층 옷방으로 올라온 장영란은 각종 구두와 명품 옷, 명품 가방들이 전시된 것을 보고 사레까지 걸렸다.
장영란은 애착 가는 신발에 대해 물었고 강희재는 위층에서 구두를 꺼내 보였다. 강희재는 "정말 비싸기도 했고 특별한 신발이다. 발가락을 세 개 나눠서 끼는 신발이다. 신는 순간 지옥을 맛보게 되는 신발이다"라고 말했고 장영란은 위태롭게 신고 서 있어 깜짝 놀라게 했다. 신발은 갈고리 모양같이 생긴 하이힐에 불안하게 발가락을 거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알 모양 명품 가방을 발견한 장영란은 크로스로 메며 예쁘냐고 제작진에게 물었고 답이 없자 강희재가 손에 살짝 들어 보았다. 이에 제작진은 감탄을 했고 장영란에게 "아줌마처럼 왜 크로스로 멨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희재는 "1999년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한 달에 1억씩 벌었다. 근데 그 돈을 주식으로 날렸다. 싸이월드 때 스타가 됐다. 하루 방문만 몇만 명씩 됐다. 재미 삼아서 옷 입는 걸 올리는데 사람들이 뭐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동대문 옷을 믹스 매치해서 팔아볼까' 해서 2004년에 지금 회사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연 매출 100억 언저리까지 찍었다. 횡령을 당했는데 12억 8천만 원 정도를 당했더라. 범인이 배 째라 그러고 감옥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100억을 찍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강희재 처음 들어보는 이름", "너무 부럽다", "저런 인생은 어떤 인생일까", "50대 맞아? 너무 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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