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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고현정이 근황을 전했다.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계정에 "휘청휘청. 그래도 오랜만에 걸으면서 쇼핑도 하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고현정은 파란색 후드 집업에 짧은 하의를 입고 니삭스에 운동화를 매치한 채 외출한 모습이다.
캐주얼한 스타일의 고현정은 5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동안 미모를 뽐내고 있다. 또한 살이 더 빠진 듯 가녀린 각선미를 자랑해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에 출연한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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