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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은원役 김혜인, 드라마에선 '밉상'이지만 현실에선 여신
명은원→추민하, 결말은 추민하 손을 들었다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김혜인이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속 명은원 캐릭터와 작별을 고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김혜인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못보내 #언슬전"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의사 가운을 입은 채로 마지막 회차 대본을 들고 있다.
김혜인이 출연한 tvN드라마 '언슬전'은 18일 성황리에 종영했다.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혜인은 극 중 율제 본원에서 전공의를 마치고 종료 율제로 내려온, 산부인과 펠로우 2년차 명은원 역을 맡았다. ‘꼬리 아홉 개 달린 산과 펠로우’라는 별명처럼 얄밉지만 매력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종영 소식에 많은 팬들도 아쉬움을 전했다. "혜인아 최고의 연기 너무 고생했어!!! 우리 또 꼭 보자!", "오늘이 마지막 화라서 너무 아쉬워요. (...) 혜인 배우님이 아니었다면 명은원이라는 배역이 이렇게까지 표현될 수 있었을까 싶네요"등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김혜인은 2012년 제26회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한국 대회 1위를 수상한 이색 이력을 지녔다. 앞으로 배우로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예지 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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