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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정수진 감독의 단편 영화 '착한 어린이'가 제5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단편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착한 어린이'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린 제58회 휴스턴국제영화제 단편 드라마 오리지널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착한 어린이'는 엄마 말을 잘 듣는 민희가 교회 앞에서 도움을 청하는 아저씨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감독 개인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배우 김효주, 이채경, 길해연, 황재필이 출연한 이 작품은 지난해 서울 국제영등포초단편영화제를 시작으로 브리티시 어반 영화제, 세인트루이스 국제영화제 등에서 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아 공식 상영 됐다.
최근에는 남아공 인권영화제에서 상영돼 주목을 받았으며, 추후 디에시미누티 단편영화제를 비롯해, 토론토 놀리우드 국제 영화제 등을 통해서도 현지 관객들을 만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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