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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권미진(36)이 셋째 임신 중 25주 차 D라인을 자랑했다.
권미진은 26일 자신의 SNS에 "25주 임산부가 막달 임신부 같아도 되는 거 맞죠? 셋째니까 이거 맞는 거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 캠핑 중 D라인을 뽐내고 있는 권미진의 모습이 담겼다. 권미진은 줄무늬 반소매 티셔츠에 검은색 팬츠, 흰색 캡 모자 등 편안한 차림이다.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이지만 커다랗게 부른 배를 한 손으로 받친 권미진에게서 생기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진다. 밝은 미소와 당당한 자세까지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권미진은 "오빠가 어제 이거 찍어 놓고 오늘 회사 가서 갑자기 이 사진 보낸 다음 전화 와서 너무 귀엽지 않냐고 묻는데 사랑이 맞죠? 셋째 낳고 또 다이어트할 생각 하니. 일단 마지막 임산부니까 누려볼게요"라며 소소한 일상도 전했다.
권미진은 '개그콘서트' 코너 '헬스걸'을 통해 103kg에서 58.8kg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2020년 6살 연상의 건설업계 종사자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1월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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